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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사업단,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자문 네트워크 구축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http://www. nov.ncc.re.kr)은 사업단이 선별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암 전문의 및 신약개발 전문가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이들로부터 사업단이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9일에는 미국 콜로라도 의대 종양내과 의사인 폴 번(Paul Bunn) 교수를 초청하여 사업단이 개발하고 있는 비소세포암(NLCSC) 1차 치료제로서 임상2상 단계를 개발하고 있는 NOV1201 물질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Bunn 교수는 사업단이 개발한 임상시험 설계 내용 및 해당 물질이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경쟁 약물과의 차별화 방안(특히 내성 폐암치료) 등에 대해 자문하였으며, 그는 특히 유전적 특성이 비슷한 아시아 지역 내의 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유관 학회 등을 통해 본 후보물질에 대해서 적극 홍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Bunn 교수는 미국 FDA 항암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세계폐암학회(IASLC)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폐암에 관한 300여개의 논문, 90권 저서 챕터를 발간하고 미국 NCI의 중개연구프로그램인 폐암분야의 SPORE(Specialized Program in Research Excellence) 책임자를 맡는 등 폐암 분야의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사업단이 활용하고 있는 자문위원으로는 미국 Primrose Therapeutics의 설립자 및 최고경영자인 Eric K. Rowinsky 박사 등 5-6명에 이른다.

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한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한 결과 총 6회에 걸쳐 90건의 물질이 응모했으며, 이중 9건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향후 5년간 약 2,400억원(1,200억원 민간부담금 포함)의 개발비를 투입하여 초기임상을 끝마친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 4건을 민간에 기술이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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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내귀에닥터’ 통해 누적 수익 1천만원 달성...모두 기부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금 1,000만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 중인 대국민 질환정보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들이 출연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진단과 치료를 돕고 있다. 의학적 정보 전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채널은 현재까지 높은 구독자 성원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채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을 환우 치료비로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내귀에닥터 채널 커뮤니티가 함께 수혜환우를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유튜브 채널 내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사연 중 투표를 거쳐 만성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11세 소아환우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기부식에는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환우 가족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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