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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브랜드파워 1위는... 동아제약 '브랜드'

동국제약,종근당 뒤이어

최근 2개월간 브랜드에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제약사는 '동아제약'으로 조사됐다. 동국제약과 종근당이 뒤를 이었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2개월간 제약사 브랜드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동아제약(대표 백상환 000640) △동국제약(대표 송준호 086450) △종근당(대표 김영주 185750) △보령(대표 김정균 003850) △GC녹십자(대표 허은철 006280)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009290) △한미약품(대표 박재현 128940)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 007570)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249420)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 001060) 등이다.

조사시 키워드는 '회사명+브랜드'로 설정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동아제약이 총 2447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최근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감기약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5월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동아제약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이 신제품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자몽즙'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과 자몽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레몬의 상큼함과 자몽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동아제약이 신제품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을 출시하면서 점안제 브랜드 아이오쿨은 총 4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한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은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거나 잦은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결막에 미세한 손상이 가해진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이 총 1909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5월 뽐뿌의 한 유저는 "동국제약은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21의 신제품 '테카소사이드 카밍 라인' △워시 오프 팩 △패드 △앰플 △크림 등 4종을 GS25에 론칭했다"고 말했다.

4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동국제약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Myfit)'의 네 번째 오프라인 전문 스토어를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핵심 상권에 전략적으로 오픈했다"고 말했다.

종근당이 총 1829건의 포스팅 수로 3위를 차지했다.

5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종근당은 전문의약품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 모델에서 탈피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년간 축적한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과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소비자 건강관리 영역까지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보령 942건, GC녹십자 449건, 광동제약 315건, 한미약품 126건, 일양약품 110건, 일동제약 65건, JW중외제약 39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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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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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 식중독주의보..어패류는 85℃ 1분 이상 가열·조리해 섭취 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4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름철(7~9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100건, 환자수는 2,643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약 45%가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환자가 더욱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미생물은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과 생채소, 육류 및 가금류 등이었다. 식중독균은 32~43℃에서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식재료 구매 순서나 보관·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재료 구매 시 주의사항]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외관과 포장 상태를 살펴보고 상온 보관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순으로 구매해야 한다. 육류·어패류 등은 제일 마지막에 구매하는 것이 좋고 가공식품은 소비기한·보관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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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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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대학생 대상 제약 마케팅 인턴십 활동 지원...우수상 받아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대학생 제약마케팅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니조랄’ 브랜드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휴온스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휴온스팀이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은 약대생 약 1만명 중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와 스마힐이 공동 주최하고 휴온스, 오스템파마, 코아팜바이오 등 3개 기업이 지원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3개 기업에 대해 각각 12명씩 전담 팀을 이뤄 약 4주간 활동했다. 휴온스팀은 지난 7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니조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했다. 조별로 니조랄 브랜드와 지루성 피부염 관련 질환에 대해 조사하고 제품 성분, 타깃 전략, 브랜드 포지셔닝 등에 대해 논의하며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4주간의 실전 미션을 마친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성과를 발표했다. 모든 참여 인턴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휴온스팀은 그간 수행한 실전 미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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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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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세쌍둥이 35주 자연분만 성공 분당서울대병원은 세쌍둥이(삼태아) 임신을 35주 3일까지 유지한 뒤 자연분만으로 삼형제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만은 대량수혈이나 자궁동맥색전술 등 조치없이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세 아기 모두 2kg 이상의 건강한 상태로 태어나 출산 3일 만인 31일 산모와 함께 건강하게 퇴원했다. 삼태아 임신은 임신 주차가 지날수록 자궁이 빠르게 한계치에 도달하며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이다. 조기진통이나 자간전증(임신중독증)과 같은 심각한 임신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산 시기가 빨라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 산모 역시 출산 시 대량출혈·양수과다·자궁무력증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매우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러한 삼태아 임신은 출산 시기가 너무 이르면 폐 기능, 체온 조절 능력 등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아기가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늦으면 자궁 과팽창과 태반 기능 저하 등으로 산모와 태아가 모두 위험해진다. 따라서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출산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삼태아 분만의 핵심이다. 산모 하나정 씨(33세)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