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노바티스, 국내 첫 경구용 PNH 치료제 파발타™ 론칭 심포지엄 성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치료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IPTACOPAN 론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파발타의 급여 등재를 포함한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실제 진료 데이터(RWE) 기반의 활용 경험, ▲국내 최적 치료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1부 세션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파발타의 급여 등재 의미와 주요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고영일 교수는 ▲‘PNH 치료의 최신 발전과 미충족 수요: 향후 치료 전략의 기초’를 주제로, 기존 치료의 한계와 미충족 수요에 대해 소개했다. PNH는 조혈모세포의 후천적 PIGA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 혈액질환으로, 혈관 내 용혈(Intravascular Hemolysis, 이하 IVH)과 혈관 외 용혈(Extravascular Hemolysis, 이하 EVH)이 동시에 일어나 혈전증, 신부전, 폐동맥고혈압 등 치명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뒤이어 서울성모병원 박실비아 교수는 ▲‘파발타 중심으로 본 새로운 치료 접근의 임상적 근거’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파발타는 국내 최초의 선택적 B인자 억제제로, 보체 시스템의 상위 단계에서 작용해 혈관내외 용혈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뿐 아니라, 하루 2회 경구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치료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부 세션은 글로벌 RWE 데이터와 국내 진료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구성됐다. 좌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장준호 교수의 진행 아래, 영국 킹스칼리지병원 오스틴 쿨라세카라이(Austin Kulasekararaj) 교수는 ▲파발타의 실제 진료 경험 기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관리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수료식 가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본원 이음라운지에서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추진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의 10번째 연수생인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소속 동광휘(董光辉) 임상조교수의 수료식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도교수로 참여한 신경외과 윤원기·조현준·석진후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동광휘 임상조교수는 연수 기간 동안 임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수술 및 진료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도교수진의 지도 아래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했으며, 단기간 집중 연수를 통해 학술 논문을 집필·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원기 교수는 “동광휘 선생은 짧은 연수 기간에도 놀라운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주었고, 학술 논문까지 완성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공동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