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9월 26일(금) 경기도 부천시 부천오정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과보존과 유연지 교수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동진료버스를 비롯한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한 봉사단은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을 제공했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총 63명의 어르신들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봉사단장인 유연지 교수는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거노인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