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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한국은 반세기만에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위대한 나라"

조완규 前 서울대 총장, 제364회 한강포럼 강연회에서 역설



한강포럼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통일로 114번지에 있는 바이엥2 교육회관에서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을 초청, ‘일제 강점기 때의 나, 그리고 해방’이라는 주제로 제364회 강연회를 가졌다.

1928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조완규 전 총장은 “미국에서 30여년간 생활하며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자유경제를 체험한 이승만박사가 1948년 초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부가 수립되었고, 자유민주주의국가의 틀을 다졌다”며, 이런 사실로 비춰볼 때 이승만 대통령을 국부라고 호칭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조 전총장은 “6.25전쟁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온 국토가 황무지였지만 그동안 성장한 과학기술렬력의 도움으로 마침내 대한민국은 반세기만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위대한 국민의 나라”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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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