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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세종스포츠정형외과,'카티라이프’ 협력 강화

 ‘카티라이프’(CartiLife)를 개발한  바이오솔루션(대표 이정선, 086820)은 최근 세종스포츠정형외과(대표원장 차민석)와 카티라이프를 활용한 ‘무릎 관절 재생치료 및 전문 스포츠재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티라이프’는 환자 본인의 늑연골 기반 초자연골(하이알린 연골) 형성을 유도하며, 생착 안정성 및 활동 복귀 가능성을 특징이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서울.광진)는 '일상으로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Return to Play)라는 목표로 치료와 재활, 복귀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스포츠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L 등 스포츠 단체와의 협력과 연구 활동을 통해 최신 스포츠의학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스포츠 손상 환자와 활동량이 많은 일반 환자에게 재생치료와 체계적인 재활을 결합한 통합치료 모델을 제공한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바이오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치료 모델 ‘스포츠 재생치료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카티라이프 치료 케이스 확대, 스포츠 선수 및 활동량 높은 환자 대상 특화 프로그램 강화, 재활센터 중심의 회복 프로세스 심화, 연골재생 연구 및 교육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 대표원장은 “스포츠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기술이 들어왔다. 카티라이프는 연골 결손 환자에게 하나의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환자들은 기존 치료만으로는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재생치료와 재활을 통합 관리하여 무릎 기능 회복 속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 원장은 국군수도병원, 육군사관학교병원, MINUSTAH(UN아이티 평화유지군) 외과과장과 2024 카타르 U-23 아시안컵 축구대표 팀 주치의를 역임했다. 현재는 프로농구 부산 KCC이지스, 프로축구 김포 FC 팀, 국기원 시범단 주치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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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생성한 전문가 영상 등 활용해 부당광고 기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AI로 생성한 의사 등 전문가가 식품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식품판매업체 16개소를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수사의뢰하고 해당 게시물은 접속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식품을 부당광고하는 게시물을 모니터링한 후 해당 업체에 대해 현장조사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AI로 생성한 전문가 영상 등을 활용해 부당광고한 업체는 12개소로 약 84억 원 상당의 식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업체 위반 내용은 ▲‘방광염 완치’, ‘전립선 비대증 회복 가능’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해 광고한 5개소 ▲일반식품을 ‘위고비와 같은 작용 기전’, ‘염증성 지방부터 먼저 녹여’ 등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도록 광고한 3개소 ▲‘세포 자체 회복 능력을 올려줌’, ‘피부가 깨끗해짐’ 등 거짓·과장 광고한 4개소 등이다. 또한 일반식품을 의약품과 유사하게 모방해 부당광고한 업체는 4개소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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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간이식 부녀’에 새 삶 선물...지역 중증질환 치료 역량 입증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서울의 대형 병원 대신 본원을 선택한 부녀에게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건강한 새 삶을 선물했다. 수술의 주인공은 아버지 고영화(63) 씨와 장녀 고혜진(34) 씨다. 고영화 씨는 약 7년 전부터 간질환을 앓아 왔다. 반복되는 출혈과 측부혈관 발달로 여러 차례 지혈술을 받았고, 황달과 복수 등 간경화 증상도 악화하며 더는 간이식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딸이 위험에 빠질까 봐, 간이식만큼은 완강히 반대했다. 하지만 효심 깊은 두 딸은 아버지 몰래 간이식 적합성 검사를 받았고, 혈액형·조직 적합성·간 구조 등을 종합해 장녀 혜진 씨가 최종 기증자로 결정됐다. 혜진 씨는 “아버지는 평생을 저와 동생을 위해 희생해 오셨다. 그냥 보내드리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며 “혹시 제가 수술 후 잘못되면 남편과 아이들이 힘들어질까 봐 두렵기도 했지만, 단 1년이라도 아버지 삶을 연장할 수 있다면 꼭 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부녀는 서울의 대형 병원을 포함해 여러 의료기관을 상담한 끝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선택했다. 친절한 상담, 진료·검사·수술 전 과정에서 이어진 꼼꼼한 설명, 의료진 간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