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대표이사 이영작)는 LSK 통계연구실 길시연 실장(통계학 박사)이 이끄는 연구팀의 논문이 임상 통계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CSAM 2025년 11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국내 CRO 중 자체적으로 통계 논문을 발간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이번 성과는 LSK 통계연구실의 연구 역량과 학술적 기여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과다. 해당 논문은 지난 12월 초 온라인[i]을 통해 공식 공개됐다.
이번에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Missing imputation under estimand framework using treatment policy strategy for intercurrent events’는 최신 국제 통계 지침인 Estimand Framework에 기반하여, 임상시험 중 치료 시작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건(Intercurrent Events, 병발성 사례)인 치료 중단이나 구제 약물 투여 이후의 결측 데이터를 다양한 보정 방법으로 시뮬레이션하고 면밀히 비교 분석했다. 특히 각 보정 방법이 임상시험 결과와 성공 확률(검정력)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연구자와 의뢰사에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12월 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추계학술대회’ 세션 2에서 길시연 박사의 구연 발표로 소개됐다. 당시 발표에서는 Estimand 프레임워크 내 결측치 보정 방법의 장단점과 검정력 감소 정도를 수치로 제시하여, 성공적인 임상시험 설계를 위한 중요한 참고 자료로 주목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