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감사원에서 실시한 ’25년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처·청 단위 기관 중 최우수 기관(A등급)을 달성하였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기관의 자체 감사 활동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원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행정·공공기관(677개)을 대상으로 기관 자체감사 운영 체계와 성과, 내부통제 기반 구축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평가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환경을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포털의 열차 승차권 진위 확인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출장 여비 지급의 적정성을 검증함으로써 예산 낭비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분야에서는 연구 장비 및 물품 등의 활용도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연구장비 종합관리체계 마련 등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평가 결과는 감사를 통한 사후 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위험 예측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내부통제 체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한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