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국민 디지털 식품안전정보 제공 포털인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기능 고도화 사업 결과를 반영한 개편 서비스를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나라’는 2015년 6월 구축된 식품안전 정보 포털로, 국민이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 예방 정보, 전문자료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관계 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포털에는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를 비롯해 전자민원과 산업체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민원창구’, 정부 부처의 식품안전 정보를 개방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이번 개편은 전자민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공공 웹서비스의 통일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전자민원창구 통합 구축 및 반응형 웹 구현 ▲사전 자동검토 등 민원 편의 기능 신설 ▲정부 통합인증 체계 도입 및 표준 공통 화면 적용 등이다.
우선 전자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통합민원상담(개인회원용)’과 ‘우리회사 안전관리(기업회원용)’로 나뉘어 운영되던 창구를 하나의 ‘통합민원창구’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민원별 구비서류와 수수료, 안내 매뉴얼 등 상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화면 잘림 없이 민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처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식품 등 품목제조(신)보고·변경, 수입식품 영업등록·변경, 수출식품 영문증명 등 이용 빈도가 높은 35종 민원에 대해 자동검토 기능을 개발해 신청 전에 입력 내용을 사전에 점검하고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청 절차가 복잡한 ‘품목제조보고 변경’ 민원에 대해서는 원재료와 영양정보의 변경 전·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정부24 로그인 이용자가 전자민원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통합인증(Any-ID) 체계를 도입하고, 누리집과 전자민원 시스템에 정부 표준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한 공통 화면을 구현해 공공 웹서비스로서의 통일성을 강화했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기능을 보완하고 안정성을 점검한 뒤 정식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