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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서울대병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및 사진전’ 개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내원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유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내 멀티시네마월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국가유산진흥원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제주 한라산 백록담의 하루 풍경 ▲울산 반구천 암각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백록담의 장엄한 자연 경관과 고래 등 해양 생태계를 표현한 반구천 암각화 이미지가 대형 화면에 구현돼 일상적인 병원 공간에 문화와 자연유산의 가치를 더한다.

영상 상영과 더불어 사진전 ‘시간을 담다, 궁궐과 왕릉’도 함께 열린다. 경복궁, 덕수궁, 종묘 등 우리 궁궐과 왕릉의 사계절을 포착한 사진 작품 10점이 오는 4월 30일까지 대한외래 지하 1층 제2갤러리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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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흐려지는 시야가 보내는 신호…노안으로 착각하기 쉬워 6월은 백내장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백내장 인식의 달’이다. 백내장은 노년층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나이가 들면서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눈부심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단순한 노안으로 여기고 지나치기 쉽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질환이다.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처럼 빛의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노화나 질환, 외상 등의 영향으로 투명성을 잃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에서는 약 70%, 70세 이상에서는 약 90%가 백내장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형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백내장은 대부분 노화와 함께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시력 저하나 눈부심이 반복되면 단순한 노안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백내장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다. 당뇨병, 포도막염 같은 안질환이나 외상, 자외선 과다 노출, 흡연, 과음 등도 영향을 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