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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는 방사선을 이용해 심장 혈관을 촬영하여 혈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 등의 시술을 시행하는 장비로 심혈관 질환 치료의 핵심 인프라이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필립스(Philips)사의 최신 모델인 ‘아주리온(Azurion) 7B12’로, 기존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여 심혈관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장비는 16비트 동적 평판 검출기(Flat Detector)를 탑재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며, 미세한 혈관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심장혈관의 좁아진 부위나 병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중재 시술(스텐트 삽입술 등)이 가능해졌다.

특히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저선량 기술이 적용되었다. 영상의 질은 유지하면서도 방사선 노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장시간 시술이 필요한 중증 심혈관 질환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영상 관리 솔루션을 통해 시술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분초를 다투는 응급 심혈관 환자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대병원은 중증·응급 심혈관 질환에 대한 최종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첨단 장비 도입을 계기로 고난도 중재시술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치료 성과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최신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 도입을 통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정밀진단과 중재시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첨단 의료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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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정책연구원, 호남권 응급의료 이송체계 실태조사 나서 젊은의사정책연구원(YPPI)이 응급의료 이송체계 개편을 둘러싼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섰다.YPPI는 3월 31일 응급의료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을 분석한 정책브리프 제1호를 발간하고, 호남권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과 관련한 전공의 및 공중보건의사 대상 실태조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2026년 3월부터 광주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역상황실 중심의 이송 지휘체계 재편, pre-KTAS 기반 환자 분류, 우선 수용 병원 지정 등을 핵심으로 하며, 응급실 운영 구조와 현장 업무 방식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전국 단위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책 설계 과정에서 현장 의료진의 경험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응급실을 실제로 운영하는 전공의와 공중보건의사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YPPI는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호남권 응급의료 현장의 전공의 및 공중보건의사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