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솔(공동대표 이승우·권구성)은 자사의 ‘뇌파 동조(Brainwave Entrainment) 알고리즘’을 적용한 신경조절 디바이스를 앞세워 북미와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진출은 대한민국 의료기기 벤처 1세대 기업 ‘메디슨’ 공동창업자이자 카이스트(KAIST) 박사인 이승우 공동대표의 기술력이 집약된 성과로 평가된다. 해당 기술은 과거 해외 출장 중 불면증으로 고통받던 가족을 돕기 위해 개발된 미세전류 신경조절(CES) 기술에서 출발했다.
리솔의 미국 시장 전략은 기술 신뢰성과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방식이다. 회사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미국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공식 회원사로 합류하며 기술 공신력을 확보했다.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 기반의 자사몰을 정식 론칭해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 채널도 구축했다.
특히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확보한 북미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의료 및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한다. 리솔은 일본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시믹(CMIC)과 주요 대학과 협력해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임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일본 기업들의 핵심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은 ‘건강경영(임직원 수면 복지)’ 수요를 겨냥해, 대형 컨설팅사 후나이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2B 공급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리솔은 CES 2025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누적 1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슬리피솔 BIO’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 수면·멘탈케어 솔루션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공동대표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위해 시작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리솔의 뇌파 동조 특허 기술과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인이 신뢰하는 수면 및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