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력을 갖춘 4050 골드퀸은 외모와 건강에 관심이 많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다. 특히 남편이나 자식만을 챙기던 이전의 중년 여성들과 달리 본인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소비의 40%가 여성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매력 있고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4050 여성들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들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고함량 비타민C 시장 1위 브랜드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 프리미엄’은 4050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비타민C 1000mg에 비타민D와 비오틴, 타우린을 추가하는 등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면서 프리미엄급 제품을 원하는 4050대 여성들의 구매 또한 많아지는 추세다.
이 제품은 비타민D3 200IU와 비오틴의 30㎍이 함유 돼 있어 이 제품 섭취만으로 비타민D3와 비오틴의 성인 하루 권장량 100%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오랜 실내 생활과 바르는 자외선 차단 썬크림으로 부족해진 비타민D를 보충해 준다는 점 때문에 피부 노화를 걱정하는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익히 알려진 대로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활성산소 제거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골다공증 예방, 체지방 분해, 부인과 질환 예방 등 도움을 준다.
비타민 D3는 골다공증 예방과 면역력 강화, 결핵치료에 도움을 주며 피부 세포에 작용, 불치병으로 알려진 건선에도 좋은 것으로 보고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타민B7인 비오틴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을 전달해줘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피로 회복제의 주성분으로 활력을 기대하는 제품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 프리미엄’은 유럽 옥수수밭의 자연 원료를 그대로 수확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 발효, 농축해 만든 영국 DSM사의 비타민C 원료에, 고려은단의 과학적인 제조 노하우와 과정을 거쳐 제조하는 등 원료 선택에서부터 제조 공정까지 세심한 정성을 기울였다.
동아제약은 최근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여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동아 백수오’를 출시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동아 백수오의 주성분인 백수오 등 복합추추물(백수오·속단·당귀)은 식약청이 ‘갱년기 여성 건강 증진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으로 12주 간의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결과 여성 삶의 질을 평가하는 10가지 갱년기 증상(안명홍조·어지럼증·불면증·피로감·관절통 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밖에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가 주성분으로 들어 있고 히알루론산, 생선콜라겐, 코엔자임Q10, 클로렐라 분말, 알로에겔 농축액 분말, 식물성 혼합추출물(칡, 솔잎, 민들레, 뽕잎 등 총 18개 식물성 성분 함유)이 부성분으로 들어 있어 하루 두 번 2캡슐씩 복용으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 증진과 함께 피부 건강,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식물유래 카라기난을 사용한 식물성 연질캡슐을 적용하여 장기간 보관에도 캡슐끼리 들러붙지 않고 고온에서도 안정해 보관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서울프로폴리스의 '프로비 프로폴리스 츄어블 캡슐'은 잇몸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프로비 프로폴리스 츄어블 캡슐'은 프로폴리스와 갈매보리수나무 열매를 주성분으로 잇몸건강에 도움을 준다.
입 속에서 터트려 섭취할 수 있는 '프로비 프로폴리스 츄어블 캡슐'은 우리나라 5대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인 치주질환을 위한 제품이다.
구강에서 항균작용이 있는 프로폴리스추출물과 함께 비타민 C와 E,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비타민 나무로 알려져 있는 갈매보리수나무 열매 추출물, 잇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녹차추출물, 자일리톨, 리소짐 등을 함유하고 있다.
'프로비 프로폴리스 츄어블 캡슐'은 프로폴리스 특유의 향이 없어 어린이나 여성에게도 섭취가 편리하며, 구강내 항균작용이 필요하거나 잇몸 건강유지 등 구강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며 씹어 먹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춘 40~50대들이 젊음과 외모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특히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가족을 위한 제품 보다 자신을 위한 제품 소비에 열을 올리며 소비층도 이들 세대들로 점차 확장되기 시작했다”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40~50대 여성들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들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