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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감도 높게! MZ세대 일상에 스며드는 ‘요즘 캠페인’

최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캠페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제품만을 강조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계절감과 공간, 그리고 체험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소비자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전략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오프라인 공간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팝업스토어나 전시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브랜드를 노출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높이고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MZ세대의 일상에 감각적으로 스며든 브랜드들의 캠페인 사례를 함께 살펴보자.

■ 동아제약 파티온, 대학 축제 현장에 뜬 트러블 케어 순찰대

과제와 시험, 잦은 음주 등으로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대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브랜드 파티온은 대학 축제 시즌을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퍼스 스쿨어택 형식으로 기획된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은,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주요 캠퍼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축제 분위기에 걸맞은 이색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안한다. 

이번 캠페인은 ‘트러블을 매일 순찰하듯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미션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퍼스 내에서는 트러블 스티커를 찾아내는 ‘트러블 수색 미션’, 부스 내에서는 트러블 판넬을 맞춰 쓰러뜨리는 ‘트러블 포착 미션’ 등이 메인 이벤트로 운영된다.
■ 오뚜기-KT, Y세대 1인가구 맞춤형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 개최


혼자서도 알차게 생활하는 MZ세대 1인 가구의 생활 트렌드에 맞춰, 오뚜기는 9월 말까지 KT와 함께 Y세대(2034세대) 1인 가구를 위한 응원 캠페인 ‘와이로운 독립생활’을 진행한다.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한 간편식과 감각적인 굿즈가 포함된 ‘Yx오뚜기 컬래버 밥상 패키지’를 매월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패키지에는 간편 양념 ‘고소후’와 함께 Y아티스트 ‘띵띵클럽’이 디자인한 전용 굿즈가 담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6월부터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푸드트럭 이벤트와 쿠킹 클래스도 진행,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다림바이오텍 비비드몽타주, ‘힙’당동에서 펼치는 ‘비비드’한 지역 상권 상생 캠페인

뉴트로 트렌드에 발맞춰, 레트로하고 힙한 로컬 문화를 찾아다니는 2030 세대를 위해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montage)’는 감각적인 지역 밀착형 캠페인을 선보인다. 비비드몽타주는 오는 6월 22일까지 서울시 중구 신당동 일대에서 협업업체 14곳과 지역 상권 상생 캠페인 ‘비비드를 만나신당’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감각적인 로컬 브랜드와 유니크한 공간이 밀집된 이른바 ‘힙당동’에서 펼쳐져, 2030 세대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참여 방식도 눈길을 끈다. 캠페인 협업 인증마크가 부착된 점포를 방문한 고객은 각 점포가 지정한 일정 시간 내에 결제를 할 경우 영수증 1장당 비비드 코인 1개를 제공받는다. 수령한 코인은 신당동 내에 마련된 코인 환전소에서 비비드몽타주의 ‘밤새노니’, ‘블룸캔디’, ‘에너기닌’ 중 원하는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코인 환전소는 오후 12시부터 3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일 2부제로 운영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로는 주신당, 한사발포차, 발라닭, 쇼플릭스, 계류관, 난바스낵, 선민, 하오카오스텐, 심세정, 카페 멋, 메일룸, 세실앤세드릭, 신당상회, 유메오뎅이 있다. 카페, 식당, 소품샵 등 신당동의 다양한 핫플레이스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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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김형범 교수 대상, 한용현 교수 젊은연구자상 영예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다섯 번째 시상식이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C&C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주관하는 본 시상식은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국내 연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신약개발 토대 구축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국내 최고 권위 연구자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올해 대상은 유전자 분석 및 정밀의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사진 중앙)가 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며,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한용현 교수가 선정됐다. 한 교수는 상패와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한미그룹 사옥 뒤에 신축된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의 한미C&C스퀘어에서 열렸다. 이 건물에는 임직원 업무 공간과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여러 복지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는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성기 선대 회장 유가족,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진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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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공공의대법 의결에 반발…전면 재검토 요구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공공의대법)’이 여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차원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의협은 법안 단독 처리 과정에서 전문가 단체의 문제 제기와 합리적 논의가 무시됐다고 지적하며, 이번 처리가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갖추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2027년 이후 의대 정원 조정과 연계해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안건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됐다. 그러나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유지했다. 의협은 기존 지역의사제 법안 통과로 공공의전원 설립 목적이 불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설립 필요성에 관한 근본적이고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및 수련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신설은 교육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공공의전원 졸업생에게 15년간 공공의료기관 의무복무를 부과하는 조항에 대해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기간 의무복무가 실질적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