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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전문 기업 유바이오로직스, 연구 개발 '탄력'

박순희 박사(전 경인식약청 시험분석센터장) 영입 등 조직 강화

㈜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백영옥, www.eubiologics.com)는 백신개발을 포함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연구소장으로 전 식약처 경인식약청 시험분석센터장인 박순희 박사를 영입하였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박순희 박사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및 식약처 근무를 통하여 얻은 지식, 경험, 네트웍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백신을 직접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공중 보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순희 박사는 현재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콜레라백신 등의 임상, WHO 인증업무를 시작으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구축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WHO, GAVI, 국제백신연구소(IVI) 등의 국제기관과 협력하면서 국제원조시장에 적합한 장티푸스, 폐렴구균, 자궁경부암바이러스 및 노로바이러스 등의 백신개발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바이러스백신 및 항체치료제 등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저개발국가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박순희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와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연구 활동 등으로 과학기술훈장 등을 수여 받았고 바이러스와 면역학연구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파필로마 바이러스학회 이사를 역임하게 되었다. 이후 식약처에서 첨단바이오제품과장, 혈액제제과장, 바이러스제제과장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식약처의 바이오의약품부의 최초 주요사업인 생물의약품안전관리 강화사업을 기획 및 추진하여 주무과장으로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분야 규제기반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일조하였다. 바이오의약품 표준품사업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WHO 등 국제기구 및 선진국 규제기관과 협력하였다. 나아가 허가의 표준화 및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였고 국가검정시험 등 시험법의 검증을 위해 최초로 ISO 시스템을 도입하여 WHO 백신 PQ 승인시스템 마련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식약처 최초로 WHO의 생물생명공학의약품 표준화 전문위원을 역임하였고, US FDA의 NCTR(National Center for Toxicological Research)과 MOU 체결 간사로 수고했으며, 현재도 OECD의 인체건강과 맞물린 환경과 복지 분과의 분자스크리닝과 유전체 프로그램의 전문위원 및 후성유전학 분과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수고 덕분에 2012년에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인더월드와 의약보건에 동시에 등재되고 연이어 2013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되었을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에 설립되어 국제백신연구소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기술을 이전 받아서 현재 임상3상 시험을 필리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서울시바이오펀드, 녹십자 및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50억의 투자를 유치하여 춘천공장에 WHO-GMP에 적합한 100~600L 미생물배양라인을 구축하고 경구용 콜레라백신의 원액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기 구축된 100~1,000L급 EU-GMP 동물세포배양시설과 해당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의약품의 위탁연구 및 위탁생산서비스(CRMO, Contract Research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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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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