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국노바티스, 항고혈압제 디오반 320mg 고용량 제형 출시

제 2형 당뇨병등 동반질환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 우수한 효과 보여

한국노바티스가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바탕으로 경증에서 중증도 고혈압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고협압제 디오반 320mg 고용량 제형을 출시하여 고혈압 환자들 에게 더욱 편리한 고혈압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디오반 320mg은 경증부터 중증도의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혈압 강하 효과가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오반 320mg는 기존160mg 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확장기 혈압과 수축기 혈압 모두에서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이상반응에 있어서도 기존의 160mg 과 유사했다.

동반질환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서도 디오반 320mg은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연구에서 디오반 320mg은 제 2형 당뇨병을 가진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에 관계 없이 단백뇨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대사증후군을 가진 당뇨전단계 고혈압 환자의 hsCRP(고감도 C반응 단백질: 심장질환의 위험도 평가 및 예후를 추정하는 지표) 수치를 감소시켰다.  당뇨병을 가진 고혈압 환자의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의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디오반 320mg 출시로 디오반 제형이 저용량인 80mg부터 160mg, 320mg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져 고혈압 환자들과 의료진이 더욱 편리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출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ARB계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의 명성을 국내에서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01년 국내 허가된 디오반은 본태성 고혈압, 심부전, 심근경색 후 사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하는 80mg, 160mg 이 있으며 이번에 본태성 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하는 320mg 이 추가로 출시됐다.

디오반은 풍부한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ARB계 항고혈압제다. 지금까지 전세계 6천5백만명 이상 환자들이 디오반 복용을 통해 혈압 강하 효과와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후 사망위험 감소 효과를 누렸다. 혈압을 낮추면, 뇌졸중 발생과 신규 당뇨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고혈압치료제로 디오반과 함께 항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와 ‘코디오반’을 판매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약 및 소비자 건강분야의 선두적 기업으로 2010년 총 매출 506억 달러 (50조 6천 억 원 )와 순이익 100억 (10조 억 원)을 기록했으며, R&D에 약 91억 달러 (9조1천 억 원, 총 매출의 18%)를 투자했다.

노바티스는 2005년 포츈 (Fortune)지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50대 기업’ 과 2005년 비즈니스위크지 선정 ‘세계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노바티스그룹의 국내 자회사인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피터 야거, www.novartis.co.kr)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고혈압치료제 ‘디오반’과 ‘엑스포지’,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 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유방암치료제 ‘페마라’, 치매치료제 ‘엑셀론’, 골다공증치료제 '아클라스타',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면역억제제 ‘산디문뉴오랄’과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등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