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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곽호신 박사, 대한신경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척추전이암에서 적극적 수술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시켜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 클리닉 곽호신 박사(사진)가 2013년 10월 31일~11월 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3차 대한신경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

곽호신 박사는 ‘흉추 전이암에 대한 후방 접근법에 의한 척수감압 및 척추 기계고정술: 환자 기능 및 생존에 대한 예후인자 분석’의 연구 논문으로 전체부문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에서 흉부 척추에 전이된 암종에 의하여 척수신경이  압박된 환자들에 대하여,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후방접근 감압-고정술을 시행하였던 105명 환자의 수술 성적 및 생존율을 분석하여 수술 전 보행이 불가능하였던 환자의 50% 이상이 보행 가능한(ambulatory) 정도로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이 수술을 통하여 보행기능을 유지한 환자들이 더 많은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받을 기회를 가지게 되어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 곽호신 박사는 “척추에 전이가 있는 암환자라도 적극적으로 기능을 보존하고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암환자의  삶의 질 유지 뿐 아니라 생존에 유리하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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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내귀에닥터’ 통해 누적 수익 1천만원 달성...모두 기부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금 1,000만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내귀에닥터’는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 중인 대국민 질환정보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들이 출연해 환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질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진단과 치료를 돕고 있다. 의학적 정보 전달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채널은 현재까지 높은 구독자 성원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채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을 환우 치료비로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내귀에닥터 채널 커뮤니티가 함께 수혜환우를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유튜브 채널 내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사연 중 투표를 거쳐 만성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11세 소아환우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기부식에는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환우 가족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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