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플랜트수출 및 해외환자 유치 사례 중심 발표를 통해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보건의료수출위원회를 구성, 가동하면서 병원수출 지원 활동에 나선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2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에선 보건산업진흥원 김기성 국제협력사업단장의 ‘병원수출 및 해외환자 유치 지원정책 및 현황’에 관한 주제발표 후, 두 번째 세션에선 우리들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세종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인포피아(병협 병원의료수출위) 등의 생생한 사례 설명에 이은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한편 병협 보건의료수출위(위원장 이상호)는 최근 제 1차 회의를 열어 협회가 병원의료산업 수출 관련 노하를 많이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모델 창출과 함께 의료산업의 주축이 되는 동시에 정부의 정책자금 유치 및 기업투자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와함께 의료산업 수출 및 해외환자 유치 관련 범정부 협업구조 설치․운영의 일환으로 신설되는 ‘국제의료사업 민․관합동 TF 전문가자문회의’에 병협이 적극 토록 협조를 요청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