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는 지난 15일(일), 세종대학교 세종컨벤션홀에서 2013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이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최신 주제들로 진행되었는데 [외래진료 업그레이드로 우리 동네 명의되기] 세션에서는 ‘스테로이드의 두 얼굴' 및 '설사 및 만성 변비의 치료'와 ’간기능 이상시 진료지침‘ 그리고 [약처방 업그레이드로 우리 동네 명의 되기] 세션에서는 ’노인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물의 부작용과 치료‘ 및 ’요로감염 치료의 최신지견‘과 ’발기부전 치료의 최신지견‘이 있었다. [특별강의]로는 조선규 변호사의 ‘아동 청소년법, 왜 문제인가’가 있었으며, [공부하는 의사 우리 동네 명의 되기] 세션에서는 ‘통증치료 약물의 분류와 적절한 처방’, ‘성인예방접종-폐렴과 대상포진’ 그리고 마지막세션은 [진료 특화로 우리 동네 명의 되기]에서는 ‘완화의학, 말기암-임종 직전의 환자 돌보기’와 필러 쁘띠성형의 부작용 및 예방법‘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손자병법 구지편에 상산사세(常山蛇勢)의 교훈을 강조하며, ’서로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한다.‘라는 병법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자세‘라고 강조했다. 또 오후에는 꼭 여의도 궐기대회에 동참하여, 우리들 스스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했다.
지난 6일, 임수흠 회장은 삭발투혼을 보이며 의료제도바로세우기 전국의사 궐기대회에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한바 있다. 또한 본 연수교육 후 회원들의 궐기 대회 참석을 위해 연수 교육장에서 궐기대회 장소(여의도 공원)까지 버스를 운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과 호소로 7천여 명의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이 전국의사 궐기 대회에 참석하여 의료 악법 철폐를 외치며 투쟁에 동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