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1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한국기업교육원, 법적 의무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무료제공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활발해지며 직장조직 내의 크고 작은 성적 문제들이 자주 야기됨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범죄가 만연함에 따라 국가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범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10인 이상이 근무하는 사업체라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법적으로 연 1회 반드시 시행하도록 했다. 지난 2011년에는 회사 간부에게 성희롱을 당한 피해여성이 우울증과 불면증의 피해를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첫 사례도 나올 정도로 이제는

직장 내 성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와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기업교육원 노수화 원장은 “직장 내 성희롱은 일반적인 성범죄와 달리 ‘우리’라는 같은 구성원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보다 치밀하고 상황에 맞춰진 교육 커리큘럼이 필요하다”며 “일반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이 아닌 전문 교육기관의 신뢰성 있는 교육구성이 필요한 이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교육원은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 예방교육을 기업체에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대상 교육기관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진 100명이 각 대상기업에 맞는 맞춤형 성희롱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기본 성희롱 예방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소정의 비용만 추가하면 기업체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까지 가능하다.

이 교육원은 성희롱예방교육뿐 아니라 CS고객만족, 커뮤니케이션, 조직활성화, 직장예절,리더쉽 등 다양한 직장인 대상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병원과 기타 업종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맞춤교육도 제공한다.
작은 일로 간과할 수 있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 이제는 전문 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여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진출과 남녀평등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할 때다.

한국기업교육원의 무료 직장성희롱 예방교육은 홈페이지 및 전화 02-761-0735로 신청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휴메딕스, 제천시 기업인의 날 ‘모범기업’ 표창 수상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8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도지사로부터 모범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품질혁신에 기여한 관내 모범기업과 모범근로자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휴메딕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기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작업현장의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휴메딕스 완제생산3팀 조경동 팀장은 중소벤처진흥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휴메딕스는 공장 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왔다. 세부적으로 지역 대학과 채용연계형 인턴제 운영 등 청년 취업률 확대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장애인력 등 취약계층 정규직 채용, 여성근로자·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한 복지제도 운영 ▲일·가정양립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 명문화 등 안정적이고 동등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북대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전북 공공보건의료 성과 공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2025년 전북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심포지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메이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퇴원 후 지역사회로: 돌봄통합과 책임의료기관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도내 협력모델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 군산의료원, 원광대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 동향(유원섭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국립중앙의료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역의 정책 대응 방향(변재관 위원장) ▲전주시 돌봄통합 추진 사례(권근상 교수, 전북의대) ▲도내 권역별 퇴원환자 연계사업 현황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한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책임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토의를 통해 퇴원환자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의 구체적 실천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대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