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국노바티스,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 보험 적용

써티칸, 3월부터 심장 이식 환자 대상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Certican, 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3월부터 심장이식환자에 대해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써티칸은 면역학적 위험이 경도 내지 중증도인 심장, 신장 및 간 동종이식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에서 이식 후 장기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증식신호 억제제(Proliferation signal inhibitor)계열의 약물이며, m-TOR 억제제 (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inhibitor) 중 심장, 신장 및 간 이식에 적응증을 가진 유일한 이식면역억제제이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써티칸은 심장 이식을 받은 성인 환자에서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예방할 목적으로 저용량(마이크로에멀젼형태)의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및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

써티칸은 기존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을 줄여 장기간 면역억제 치료로 인한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용량의 사이클로스포린과 병용해 투여할 경우, 표준 용량의 사이클로스포린 및 마이코페노레이트 모페틸(Mycophenolate mofetil) 병용 요법보다 심장 이식 후 주요 사망 원인이 되는 거대 세포 바이러스 감염 및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이 낮았다.

또한 저용량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와 병용 요법은 표준 용량의 칼시뉴린 억제제에 마이코페놀산(Mycophenolic acid) 또는 아자치오프린(Azathioprine)을 투여하는 것보다 신장 기능 약화의 위험을 감소시켰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