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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화이트데이 선물 여자친구 관절고려해서 선택해야

직장인 김모(32세)씨는 코 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에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아이템으로 고민이 많다. 일반적으로 사탕을 선물하는 기념일로 알려져 있지만 여자친구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특별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가 20~30대 여성 240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키스가 1위로 조사되었으며, 뒤를이어 핸드백, 손편지, 주얼리 세트 등의 아이템이 순위에 올랐다.

키스 및 손편지 등 여성들의 심리가 반영된 선물들이 순위에 오른 점에서 추측해 보건데 여성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선물을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 관절에 최적화 된 선물을 해주는 센스있는 남자친구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의 이동주원장은 척추와 관절 건강을 고려한 건강하고 센스있는 선물을 고르는 몇 가지 팁을 제안한다.

[핸드백은 1Kg 미만으로 손목 부담 적게]
핸드백을 선물하는 경우에는 무거운 가죽 소재보다 가벼운 소재의 가방을 선물하는 것이 관절에무리가 덜 가 효과적이다. 무거운 가죽 소재의 가방을 장시간 오래 들고 있으면 손목과 팔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900-600g 사이의 핸드백이 좋다. 손목과 팔 근육을 반복적으로 강하게 쓰게되면 상과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얼리 세트는 무게 보다는 디자인에 초첨 맞춰]
주얼리 세트는 장식이 많고 무거운 것 보다는 여자친구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면좋다. 무겁고 과도한 액세서리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목디스크에 영향을 주는 신경성 경부통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 신경성 경부통은 목과 어깨의 통증 뿐만 아니라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고 심플하게 구성된 디자인의 주얼리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돋보이는 하이힐보다 건강위해 운동화도 고려]
평소 돋보이고 싶은 각선미를 위해 굽이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자친구라면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의 발 건강을 위해 운동화를 선물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하이힐을 대신해 플랫슈즈를 선물하는 경우도 있는데 플랫슈즈는 발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발 건강을 위해 운동화로 다이어트와 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오랫동안 신게 되면 골반이 틀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무릎관절에 무리를 줘 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인천모두병원의 이동주원장은 “여성들의 관절 질환은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본적으로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편안한 신발 착용 및 바른자세 유지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요인들은 가급적 자제하고 올바른 자세를 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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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BIO USA 2025 참가…美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협회는 노연홍 회장을 비롯한 협회 대표단이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생명과학 전문가의 기술거래‧네트워킹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USA는 생명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전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공동연구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310여개의 국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협회는 바이오 USA 기간 동안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나다 순) 등 9개 국내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우수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망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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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정몽구 미래의학관 개관 기념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오는 6월 16일(월) 오전 9시 30분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몽구 미래의학관 개관을 기념한 행사로, 국내 감염병 백신 연구기관들의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제롬 킴(Jerome Kim)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가 축사를 통해 백신혁신센터의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 미래의학관으로의 이전을 축하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 1에서는 ‘글로벌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백신 연구기관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백신혁신센터, 질병관리청, IVI의 전문가들이 각 기관의 연구 현황과 협력 전략을 공유한다. 세션 2에서는 mRNA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H Project’ 관련 연구성과 및 향후 계획이 소개되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