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이른바 보건의료 5개 단체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강행으로 인하여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적극 대화를 제안하고 의협이 이 제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의협은 24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의사 총파업을 유보하고 정부와 적극 대화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6개 보건의약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보-정 협의체를 하루 속히 구성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의협도 이 틀 안에서 의-정 논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