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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굿피플 박종선회원, 제1회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안정복) 박종선 봉사회원이 3월 31일(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열린 ‘2014년 제1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4년 제1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은 지구촌 소외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시상하여 명예를 기리고 나눔에 대한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굿피플 박종선 봉사회원을 비롯하여 총 40명이 수상하였다.

굿피플 박종선 봉사회원은 지난 2005년부터 8년 동안 굿피플 의료봉사단 일반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근로자, 노인, 장애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펼쳐진 의료봉사가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섭외, 농‧어촌 의료봉사장소 답사, 의약품 및 의료장비 점검, 자리 배치 등 의료봉사 사전준비에 특별히 힘써왔다. 특히 청각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웃들을 친절하게 응대해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 등 귀한 나눔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되어왔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종선 봉사회원은 “우리는 몸이 아프면 재빨리 약국이나 병원에 갈 수 있지만, 산간벽지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이나 외국인근로자, 노숙인들은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임에도 심각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말하며 “소외 이웃들을 돕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칭찬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굿피플은 1999년 창립 이후 지난 15년 동안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가난과 질병, 재난 등의 극심한 생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보건, 아동결연, 긴급구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굿피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소외지역개발, 빈곤 퇴치, 아동 보호, 북한이탈주민 정착, 긴급 구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굿피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정한 친구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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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