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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오돌토돌 셀룰라이트 안녕

배와 옆구리, 허벅지와 종아리 등 신체 곳곳에서 생생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셀룰라이트. 한번 생기면 좀처럼 제거하기 어려운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매끄럽고 탄력적인 피부와 체형을 가꾸어보자.

지방세포와 노폐물이 서로 단단히 뭉쳐져서 만들어진 셀룰라이트는 주로 여성의 배와 허벅지, 엉덩이 부분에 발생해 피부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체형과 신체부위에서 습관적 고영양식 섭취, 불균형한 식생활, 비만, 스트레스, 과음, 흡연, 여성호르몬 등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매끄러운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는 당연 없애고 싶은 현상이기도 하다. 이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없애고 싶다면 먼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끌어올리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지방을 연소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 역시 원활해진다.

지방 연소, 노폐물 배출이 핵심
신진대사 높이기의 첫걸음,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지방이 우리 몸에 과다하게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윤지 과장은 “생강이나 마늘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하루 1.5L 이상의 물을 섭취하자. 이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습관적인 마사지와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손의 압력이나 롤러 같은 기구를 활용해 마사지를 해주면 셀룰라이트를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의 근력을 활용하는 운동들은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탄력적인 몸매를 가꾸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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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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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