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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녹색병원, ‘독거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녹색바자회’개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녹색병원(원장 양길승,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은 ‘독거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제11회 녹색바자회’를 4월 30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병원 앞마당(우천시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2003년 병원 개원와 더불어 시작된 ‘녹색바자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빈곤 문제가 심각한 중랑구는 다른 구에 비해 65세 이상 독거(홀몸) 노인의 거주 비율이 높다. 녹색병원은 생활고에 우울증까지 떠안고 홀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이맘때쯤 바자회를 개최하여, 그 수익금으로 1년간 다양한 실천을 벌이고 있다.

녹색병원은 지난 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000여만 원으로 지역 독거노인 의료비 지원, 무료 가정간호 및 건강교육을 진행하였고, 명절 생필품 나눔과 밑반찬 및 난방비 지원, 방충 등의 보건위생활동을 벌여왔다.

녹색바자회 ‘알뜰 장터’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병원 직원과 지역 주민, 지역 단체, 기업체 등에서 후원받은 물품들로, 질이 좋고 값도 싸기 때문에 이 기회를 손꼽아 기다리는 지역주민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올해 알뜰 장터에서도 다양한 물품들을 만날 수 있고, 녹색병원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먹을거리도 함께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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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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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