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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맞춤형 체형조각술 ‘리포소닉’ 화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바디라인 관리법 소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이 얇고 가벼워졌다. 이는 곧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온다는 뜻이다. 특히 이번 여름 시즌에는 바디 라인이 은근히 드러나는 시스루 소재나 신체의 일부분을 살짝 노출시키는 베어룩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며 여자라면 꼭 한 번쯤 입어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 패션 아이템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 동안 옷 속에 꼭꼭 숨겨왔던 살들 때문.

S 라인을 방해하는 숨어있는 뱃살과 옆구리살 일명 러브핸들 같은 특정 부위는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준다는 슬리밍 제품이나, 운동 그리고 식이요법만으로는 쉽게 없앨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럴 때는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비침습적 시술이자 맞춤형 체형조각술 ‘리포소닉’은 수술 없이도 지방을 제거하면서 피부 탄력을 보호해주는 시술법으로 운동이나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는 군살을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를 피하 지방층까지 깊숙이 조사하여 일정 온도까지 열을 전달해 피부 표면의 손상 없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파괴해주는 원리이다. 파괴된 지방세포는 림프관과 혈액순환을 통해 8~12주에 걸쳐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된다. 단 1회 시술로 허리라인이 최소 1인치 감소가 가능하며, 관리 방법에 따라 최대 4인치까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한 리포소닉은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동시에 주변 조직의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늘어진 피부를 탄탄하게 교정하는 타이트닝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시술 시간이 평균 1시간으로 짧은데다가 회복기간도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평소에 시간을 내기 힘든 워킹우먼, 빠르게 몸매를 회복하고 싶은 출산맘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가올 여름, 보다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관리로 완벽한 바디 라인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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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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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