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한국로슈진단,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한국로슈진단(대표 안은억)은 21일 대치동 본사에서 한국로슈진단의 고졸 채용 프로그램인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설명회(Open Day)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망한 산업 분야의 젊은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로슈진단이 2013년부터 도입한 스위스의 직업교육시스템(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이하 VET)의 일환인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전국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참가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총 8개 학교 45명의 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가 참가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스위스대사관, 주한 스위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회에 참가, 한국로슈진단의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벤치마킹을 통한 채용 기회 확대를 논의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원주의료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설명회에서는 한국로슈진단 인사부 이지숙 이사의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입사 후 실제로 근무하게 될 프로페셔널 서비스(Professional Services)부서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더불어 현재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 1기로 선발돼 한국로슈진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 채용 과정과 실질적인 궁금증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전유덕 팀장은 “한국로슈진단의 이러한 도전적인 시도가 국내 많은 기업에 확산되어 우리나라의 기술 인재를 양성, 청년 취업난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도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 중이며, 정책적으로도 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로슈진단에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한국로슈진단 안은억 대표는 “영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사회와 기업이 책임지고 미래 전문 산업인력을 성장시킴으로써, 스펙 및 학력을 넘어선 창조적 미래 인재를 찾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고졸 채용이 아닌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도전정신과 꿈을 이루기 위한 갈망과 열정이 있는 글로벌 인재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특별심사 대상 20군데 업체는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미준수 가능성이 있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3등급 의료기기의 GMP 심사가 품질관리심사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운영이 적절한지 검증하기 위한 특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적합인정서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기 전이라도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제조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심사하는 것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된다. 올해 의료기기 GMP 특별심사는 ▲ 작업소의 청정구역 모니터링 미흡 등 GMP 기준 미준수로 보완‧시정 조치가 많은 제조소 ▲ 해외 규제기관(FDA 등)의 GMP 관련 지적이 있었던 제조소 ▲ 심사기관의 심사 적정성 검증이 필요한 제조소 등 20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심사는 제품 품질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제품의 설계‧개발의 변경 관리, 부적합의 재발 방지와 시정‧예방 조치 분야 등을 중점 심사하여 제조소의 GMP 운영 역량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협력체인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MDSAP)에 참여하는 정회원 국가에서도 제조소의 품질관리의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휴온스, 공익적 책임 빛나....ESG 차원 공급 차질 우려, 필수의약품 2종 개발 휴온스그룹 휴온스가 희귀∙필수의약품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권리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2단계 3차 생산기술 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국가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책과제 선정 품목은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와 ‘플레카이니드 용액주사제’다. 휴온스는 각 품목당 연간 약 1억7000만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1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는 저나트륨 혈증의 예방 및 교정에, 브루가다 증후군 진단 및 응급 심장 부정맥 치료 등에 꼭 필요한 필수 의약품이다. 하지만 낮은 처방량과 시장규모로 인해 두 품목 모두 해외 제품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공급 차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국가 차원의 안정적 공급 관리가 필수적이다. 휴온스는 금번 과제를 통해 해당 품목들의 국내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국산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