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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팔뚝 살과 이별해야 '건강'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윤지 과장,기지개 자주 켜고 유산소운동 하라 조언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의 소매가 짧아질 때 신경 쓰이는 부위가 바로 팔뚝 살이다. 통통한 팔은 전반적으로 상체를 통통하게 보이게 하고, 팔과 겨드랑이에서 출렁거리는 ‘날개 살’은 몸의 탄력이 떨어졌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팔에 살이 쉽게 붙는 이유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이다. 팔뚝은 일상생활에서 크게 움직임이 없는 곳이다. 팔의 상단 바깥쪽에 위치한 알통이라고 부르는 근육은 물건을 드는 등 힘을 쓸 때 사용하지만, 상단 안쪽 부분의 근육은 거의 쓸 일이 없다. 따라서 지방이 연소되기 어려워 군살이 붙기 쉽다. 더군다나 팔뚝 안쪽 겨드랑이 부분에는 림프절이 매우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이 림프절 주변 근육이 뭉쳐 있으면 몸의 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고, 림프절에 지방과 독소가 정체되면 팔뚝을 중심으로 군살이 붙기 쉽다.

기지개 자주 켜고 유산소운동 해야
대처법은 당연 팔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이다. 자주 기지개를 켜거나 팔을 크게 흔들면서 걸으면 뭉친 팔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윤지 과장은 “팔뚝 살을 빼기 위해서는 빨리 걷기, 가볍게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을 반복해 근육을 태워주는 것이 좋다. 양손에 물을 꽉 채운 500ml 물병이나 2~3kg 정도의 아령을 들고 팔을 앞뒤로 흔들어주면서 시행하면 팔뚝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근력 운동으로는 양손에 물병이나 아령을 들고 손바닥이 앞쪽으로 향하게 팔을 내린 뒤 팔을 번갈아 가며 구부렸다 폈다 하는 방법, 물병이나 아령을 들고 팔을 머리 위로 뻗어 귀에 붙인 뒤 아령 든 손을 머리 뒤로 넘겼다가 다시 세우는 동작을 반복하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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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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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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