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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팔뚝 살과 이별해야 '건강'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윤지 과장,기지개 자주 켜고 유산소운동 하라 조언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의 소매가 짧아질 때 신경 쓰이는 부위가 바로 팔뚝 살이다. 통통한 팔은 전반적으로 상체를 통통하게 보이게 하고, 팔과 겨드랑이에서 출렁거리는 ‘날개 살’은 몸의 탄력이 떨어졌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팔에 살이 쉽게 붙는 이유는 움직임이 적기 때문이다. 팔뚝은 일상생활에서 크게 움직임이 없는 곳이다. 팔의 상단 바깥쪽에 위치한 알통이라고 부르는 근육은 물건을 드는 등 힘을 쓸 때 사용하지만, 상단 안쪽 부분의 근육은 거의 쓸 일이 없다. 따라서 지방이 연소되기 어려워 군살이 붙기 쉽다. 더군다나 팔뚝 안쪽 겨드랑이 부분에는 림프절이 매우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이 림프절 주변 근육이 뭉쳐 있으면 몸의 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고, 림프절에 지방과 독소가 정체되면 팔뚝을 중심으로 군살이 붙기 쉽다.

기지개 자주 켜고 유산소운동 해야
대처법은 당연 팔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이다. 자주 기지개를 켜거나 팔을 크게 흔들면서 걸으면 뭉친 팔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윤지 과장은 “팔뚝 살을 빼기 위해서는 빨리 걷기, 가볍게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을 반복해 근육을 태워주는 것이 좋다. 양손에 물을 꽉 채운 500ml 물병이나 2~3kg 정도의 아령을 들고 팔을 앞뒤로 흔들어주면서 시행하면 팔뚝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근력 운동으로는 양손에 물병이나 아령을 들고 손바닥이 앞쪽으로 향하게 팔을 내린 뒤 팔을 번갈아 가며 구부렸다 폈다 하는 방법, 물병이나 아령을 들고 팔을 머리 위로 뻗어 귀에 붙인 뒤 아령 든 손을 머리 뒤로 넘겼다가 다시 세우는 동작을 반복하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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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진료협력 상생모델 3.0’ 선언 경희대학교병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6월 18일(수), 롯데호텔 서울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상생모델 3.0’을 주제로 핵심진료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김종우 기획진료부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윤동환 적정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조인수 한일병원장, 배병노 상계백병원장 등 20개 핵심진료협력병원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라며 “의료는 기술을 넘어 연대의 예술이며, 상생모델 3.0은 환자-협력병원-상급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간담회가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료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학교병원은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핵심진료협력병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위촉장을 전달하며 상호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