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한국애질런트, CE-IVD 인증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 국내 출시

진단 및 의료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실시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체외 진단용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된 슈어스캔(SureScan) Dx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를 국내에 출시하고 진단 및 의료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슈어스캔 Dx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는 임상검사실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기로서, 검증된 진단 분석법의 과정에서 마이크로어레이를 목적으로 교잡(hybridization)된 DNA 및 RNA의 형광 신호를 측정한다. 또한 당사의 aCGH 및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분석 마이크로어레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검증되었다.
애질런트 동아시아, 호주 및 한국 유전체학 사업분야의 러셀 맥키니스(Russell McInnes)사업본부장은 “ 애질런트의 슈어스캔 Dx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는 뛰어난 데이터 분석 범위 뿐만 아니라 복제수 차이(Copy number variation)분석을 위한 높은 민감도와 해상도를 제공하여 임상의들의 마이크로어레이 분석결과에 신뢰도를 높여준다.”며, “IVD인증을 받은 이번 스캐너는 임상검사실의 마이크로어레이 기반 분석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어스캔 스캐너는 터키를 제외한 EU의 모든 국가에서 CE-IVD 인증을 받았다. 애질런트 진단 유전학 사업부에서 분자세포유전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하이디 키젠스키(Heidi Kijenski)씨는 “ 애질런트는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분석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점점 증가하는 전 세계의 진단실험실과 병원에 최고 품질의 마이크로어레이 기술 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하며,  “ CE마크를 획득한 것도 애질런트의 진단 분야에서의 목표와 부합하며 미국에서도 510(k) 허가를 신청할 것이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