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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보험수가 적정인상 '절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고대의예과 특강서 규제개선 강조

“우리나라 보험료율은 OECD 국가 평균 9.5%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5.99%임에도 정부는 건보 보장성 강화를 계속 확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율 상향조정과 수가의 적정인상이 절실합니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5월 1일 오후 고려의대 의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의학개론 강의(의료계의 현실과 병협의 역할)에서 이같이 개선과제에 대한 해법을 밝혔다.

김 회장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에 대한 단계적 보험적용에 있어 병원 종별 및 지역별 가격기준 유지와 병상관리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선순환 구조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의예과 학생들에게 김윤수 회장은 IHF(국제병원연맹) 및 AHF(아시아병원연맹) 회장국으로서 대한병원협회의 국제적인 위상과 지난 1959년 창립된 병협의 발자취를 설명하고 미래 의료계를 짊어질 의학도로서의 한국의료 발전에 대한 역할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간이식 성공률(96)은 미국보다로 우위로 평가되며 이미 선진국의료기술의 80∼90% 수준에 이르는 우수한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국의료의 실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보건의료제도에 관해선 정부의 저수가 정책 유지 및 의료의 자율성 침해, 저수가 정책을 통한 불합리한 비용 통제, 각종 규제 강화, 의료전달체계 미흡 등을 숙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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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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