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최근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정책에 따라 보험 급여가 적용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베바시주맙)을 주제로 보험 적용 후 변화된 치료 패러다임과 해외 보험 사례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지난달 25일과 26일 부산에서 양일간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총 80명의 국내외 종양내과 전문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 혈액종양내과 연구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성균관의대 박영석 교수, 연세의대 안중배 교수, 전북의대 임창열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 첫 날인 25일에는 ▶울산의대 홍용상 교수 - 전이성 직결장암에서 1차 치료제로써 아바스틴®의 효과와 치료전략, 현재까지의 대장암의 진전,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대만 KFSYS 암센터 황 쿠오쳉 교수 - 한국과 유사한 대만의 보험 환경에서 전이성 대장암 치료 경험 ▶일본 국립암센터 야마다 야스히데 교수 - 아바스틴®으로 1차 치료 후 항암요법을 변경해 2차 치료제로 지속 투여 하는 것이 급여가 되는 일본 보험 제도 및 임상 경험 ▶서울의대 이혜승 교수 – 현재 RAS 진단에 쓰이고 있는 RT-PCR 방법과 생어 시퀀싱(Sanger Sequencing) 방법의 차이 비교 및 정확한 진단 방법을 주제로 발표 했다. 26일에는 ▶이화의대 남은미 교수 - 아바스틴®의 안전성과 부작용 관리 ▶순천향의대 윤진아 교수 - 난소암, 교포세포종,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의 아바스틴®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보험 적용 여부는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에 따라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표적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개선된 치료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