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비타민C, 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의 체외배양 중 항노화 효과 확인

서울대병원 구승엽 교수팀,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의 체외배양 기간에 따른 노화 현상과 비타민C 처리 시 노화 지연효과 확인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심근세포가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노화 현상을 나타내 기능성이 감소되며, 이러한 현상은 비타민 C에 의해 지연될 수 있음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고,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분화세포를 초기, 중기, 후기의 세 단계로 분류해, 각 기간 범위 내의 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에서 노화 현상을 분석했다.

노화특이 표지자 염색 및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여 체외배양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분화된 심근세포의 박동수가 감소됨을 확인하였고,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를 처리할 경우 대조군과 비교해 노화 현상이 지연됨을 확인했다.

구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체외배양 기간에 따라 분화된 세포의 특성이 변화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는 줄기세포 유래 분화세포를 이용한 연구 시 분화된 세포의 적절한 활용 시기 등을 결정하는데 있어 좋은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향후 전임상과 임상연구에 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체외배양시 세포특성의 변화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10월 노화 관련 국외 SCI 등재지인 ‘AGE’ 잡지에 게재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