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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옥시콘틴®서방정 선보여

한국, 아시아 지역 최초로 오남용 방지 기능 있는 신제형 옥시콘틴® 서방정 출시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 는 오는 5월 26일 오남용 방지 기능이 추가된 신(新)제형 옥시콘틴® 서방정(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국내에서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제형 옥시콘틴® 서방정은 기존 제형과 임상적으로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나, 화학적인 특성으로 인해 부수기가 어렵고 용매에 녹이면 젤리 형태로 변하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의료용 목적이 아닌 이유로 쪼개거나 씹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갈아서 코로 흡입하거나, 용매에 녹여 주사하는 등의 오남용 행태를 줄일 수 있다 .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콘틴® 서방정의 기존 제형은 1996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매 되었고, 2010년에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나 불법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의 특수 제형인 신제형을 미국에서 출시하였다.

국내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및 중증 통증의 조절을 위한 치료제 로서 기존의 서방형 제형을 2001년도에 출시했으며, 기존 제형의 옥시콘틴® 서방정을 신제형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검토 및 승인을 완료해, 작년 11월 7일자로 신제형 옥시콘틴® 서방정은 허가를 받았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인 이종호 대표는 “신제형 옥시콘틴® 서방정의 개발은 먼디파마가 통증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오남용 방지 기술이 추가된 신제형 옥시콘틴® 서방정을 소개해 환자들이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 받았을 때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옥시콘틴® 서방정 이외에도 지트람®서방정 (성분: 트라마돌염산염), 아이알코돈®정 (성분: 옥시코돈염산염), 타진® 서방정 (성분: 옥시코돈염산염/ 날록손염산염), 옥시넘®주사 (성분: 옥시코돈염산염)와 같은 마약성 진통제를 발매해 왔다. 이외에도 2012년 주 1회 사용하는 패취형 진통제인 노스판TM패취 (성분: 부프레노르핀)를 출시해 경구용 치료제, 주사제, 패취제로 구성된 강력한 통증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통증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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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질환 치료제 시장 선두주자로 나서나...‘쎄닐톤에이캡슐’ 발매 눈앞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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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하지 통증 줄이는 척추 주사인 ‘신경차단술' 가능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인과 마찬가지로 척추주사 시술을 통해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단, 통증이 만성적이거나 강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져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녹내장, 신부전, 신경손상 등 전신 장기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합병증들은 그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 혼동을 유발한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다리) 통증이 대표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모두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이들 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려내기 어렵다. 당뇨병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등 두 질환 간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하면 진단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척추주사’ 시술을 받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로도 알려진 이 시술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