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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머크, AZ 인수 현황 및 비즈니스 전략 소개

346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 및 바이오 제약 기업이자 가족 소유 기업인 머크 그룹의 한국 지사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26일 간담회를 통해 화학 및 의약, 생명과학 분야의 비즈니스 업데이트와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이하 AZ) 인수에 따른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오리지널 브랜드 소유기업으로서 머크 브랜드에 대한 입장과 함께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제약 및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의 활동과 산업에 대한 기여 그리고,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기대되는 관련산업에 대한 전망이 강조되었다.

그룬트 대표는 “혁신적인 제품을 통한 산업에 기여를 목표로 하는 머크는 AZ와 함께 아시아 성장 시장에서 주요한 비즈니스 영역을 추가로 확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최첨단 컴퓨팅 기기까지 전자 소재의 글로벌 메가트렌드 형성에 대한 기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하며 “이달 초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머크는 AZ와 신속하게 조직 통합에 나서 주요 통합 조치를 2014년 말까지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크는 이번 합병을 디스플레이와 전자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한국에 새로운 기회와 기준을 제시하는 사업적인 측면 이외에도  최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양사의 인재통합 측면에서도 성공을 위한 최선의 협력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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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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