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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서 혁신 기술 전시

첨단 소재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

머크가 다음달 3-5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SID Display Week)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시장과 혁신의 리더인 머크는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The Perfect Pixel (완벽한 픽셀)"이라는 전시 주제로 제시한다. 머크 액정 사업 R&D 부문 수석 부사장인 미하엘 헤크마이어는 기조연설에서 머크의 다양한 제품들이 첨단 소재 개발에서 상호 보완적인 방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과정을 발표한다. 그는 머크의 확고한 연구 활동이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향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설명한다.
 
머크는 리크리스탈®(licristal®) 브랜드를 통해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액정을 개발하고 있다. Ultra-Brightness FFS(UB-FFS)는 이미 양산화 된 미래 지향적인 기술이다. 혁신적이며 에너지를 절감하는 UB-FFS 기술은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에 응용 가능하며, 적용 후에는 광투과율을 최대 15%나 끌어 올릴 수 있다.
 
혁신적인 블루 페이즈(Blue Phase) 기술은 기존의 배향막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액정 디스플레이의 공정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1000분의 1초 이내의 빠른 응답시간과 어떤 시야각에서도 높은 대조비를 나타내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다.
 
Uniform Lying Helix(ULH) 액정 기술은 액정의 flex-oelectrical 특성에 기반해 전혀 새로운 스위칭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ULH는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의 광투과율, 응답시간, 시야각 의존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머크의 리크리뷰®(licrivue®)는 3D편광필름방식(3D-FPR)의 3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반응성 메조겐(RM) 혼합물이다. 또한 IPS/FFS 보상 필름이나 Achromatic Quarter Wave Films (AQWF)를 위한 역분산 RMM (Negative Dispersion RMM, ND-RMM)에 응용되어 LCD 나 OLED TV 등의 디스플레이 특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양자 발광물질은 머크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혁신 제품이다. 큐라이트 나노텍(Qlight Nanotech)과 공동으로 개발한 양자 발광물질은 단파장의 빛을 흡수하여 가시광선의 빛을 방출하며, 발광 파장은 나노 입자의 크기로 조절한다. 양자 발광물질은 더욱 풍부하고 자연스런 녹색과 적색을 구현하여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에서 보다 넓은 색상범위를 구현한다.

머크는 막대형 양자 물질 (Quantum Rod)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물질은 널리 알려진 양자점 나노물질 (Quantum Dot)과 유사한 색 변환 특성을 갖지만, 더욱 확장된 색재현율과 독특한 편광효과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밝기는 크게 증가하고 소모 전력은 크게 낮아진다. 발광특성을 전기장으로 제어하여, 색재현율은 높이고 전력소모는 줄이는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이지포어®(isiphor®) 브랜드는 고객 맞춤형 LED 형광체 제품이다. 높은 효율과 신뢰성을 갖춘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는 디스플레이 백라이팅과 일반조명에 적용되는 LED 의 핵심소재이다. 머크는 최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녹색계열 형광체를 출시하였다. 새로운 녹색 형광체는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된 발광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백라이팅 및 일반조명용 LED 제조가 가능하다.
 
리비룩스®(livilux®)는 증착 공정을 위한 저분자 재료에서 인쇄 공정용 수용성 재료까지 OLED 애플리케이션의 전 범위에 사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고순도의 전자 및 정공 전달 층, 그리고 매트릭스 용 재료들은 그 효율성이 뛰어나며 수명이 길다.
 
리시콘®(lisicon®) 브랜드는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 유기태양전지(OPV), 유기광센서(OPD)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고객 맞춤형 인쇄가능 물질이다. 여기에는 유기 반도체, 유전체, 표면처리 물질 등이 포함되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OLED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액정 전문 기업인 머크는 스위쳐블 윈도(switchable window)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액정 기술을 개발했다. 머크 스마트 에너지 글래스 기술(Merck Smart Energy Glass Technology, MSEGT)로 불리는 이 기술 덕분에 스마트 윈도의 명, 암의 전환은 수 초 만에 가능해졌다. 서서히 명, 암의 상태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개별적으로 조절되는 스마트 윈도를 통해 건물의 창이나 파사드에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여기에 사용된 액정 기술은 특히 수명이 길고 온도에 대한 내구성에 뛰어나며, 다양한 창과 파사드에 적용할 수 있다. 그 결과 액정은 사용자 중심의 빛과 온도 및 에너지를 조절하는 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시와 함께 동시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머크는 기조연설과 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개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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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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