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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강 적신호 체크해 봐야

뻑뻑한 눈, 늘어나는 뱃살! 사무실 건강 유해요소 점검을

생활 속에 건강이 있다. 내가 보는 물건, 만지는 사무기기, 먹는 음식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건강 유해요소는 무엇일까? 온종일 책상을 지키고 앉아 있는 붙박이 직장인들의 건강 적신호를 체크해보자.

눈의 피로를 막아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가성근시와 안구건조증이 늘어나는 추세다. 작은 액정 화면에 집중해서 오랫동안 글을 읽거나 게임을 하면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 주변 안구 근육이 경직돼 일시적으로 근시가 오기 쉽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스마트폰 사용 시 눈꺼풀을 깜빡거리는 횟수가 줄어 안구 표면을 적셔주는 눈물이 빨리 말라 눈알이 뻑뻑해진다. 스마트폰을 쓸 때는 자주 먼 곳을 보고, 눈꺼풀도 깜빡거려서 눈의 피로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잦은 군것질은 뱃살의 주범
간식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주식보다 간식을 더 자주 먹는 직장인들이 많다. 간식 칼로리가 높으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우리 몸은 은행 계좌와 같아서 들어온 것만큼 쌓이고 쓴 것만큼 줄어든다. 매일 똑같이 신체 활동을 했다면, 간식의 종류와 횟수에 따라 체중은 늘어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왕이면 간식의 의미도 살리면서 칼로리는 적고 영양소가 많은 것을 간식으로 챙겨야 한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사과와 오렌지, 몸 안의 독성을 희석해주는 시원한 꿀차를 권장한다.

책상 위 잡동사니, 세균 오염 온상
사무실은 의외로 세균의 온상이다. 감기나 독감에 걸린 사람들이 책상 표면을 만지면 세균이 옮겨져 최고 72시간까지 살 수 있다. 사무실 책상은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세균이 많은 순위를 보면 전화 수화기, 컴퓨터 키보드, 컴퓨터 마우스, 팩스, 복사기 순이다. 이런 물건들은 하루 한 번씩 살균 세정제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손 씻기다. 바이러스나 세균은 손에 묻어 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 향균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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