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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티스’, 망막질환에 대한 실제 투여 효과 및 안전성 재확인

한국노바티스 (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최근 열린 2014 국제시력안과연구협회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이하 ARVO)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안과치료제 루센티스 (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들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루센티스로 치료 가능한 4가지 질환에 대한 중추 임상 연구 및 실제 진료 환자에 대한 관찰 연구로, 루센티스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노바티스 본사의 글로벌 개발 부문 총책임자 팀 라이트(Timothy Wright) 박사는 "루센티스는 이미 다양한 망막 질환에 대해 시력 손실 감소 효과를 입증해왔으며, 이번 ARVO 2014에서도 루센티스의 치료 효과가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루센티스의 효과와 안전성이 실제 진료 현장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LUMINOUS 연구의 1년 중간 결과에 의하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에 대한 루센티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LUMINOUS 임상시험은 약 3만 명의 망막 질환 환자가 등록된, 현재 진행 중인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로, 루센티스가 허가 받은 모든 망막질환에 대해 5년 동안 진행되는 전향적 다국적 관찰 연구다. 이번 ARVO 2014에서는 루센티스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LUMINOUS 연구 1년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결과, 처음 모집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2,112명 중 6년 이상 루센티스로 치료 받은 환자를 포함해 기존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LUMINOUS 연구 첫 해에 자신의 시력을 유지했다. 새로 루센티스를 투여 받은 환자들은 ETDRS 시력표 기준으로 4.1글자를 더 읽는 시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 면에서는 새로운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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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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