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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상생 통해 의료산업 선도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6월12일 르네상스호텔에서 6월 희망포럼을 개최하고 이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책연구단장의‘미래 보건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한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하며 의료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9월25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이상원 단장의 특강에서는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의료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과 파괴적 혁신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의료환경 변화 등이 소개됐다. 이 단장은 “첨단의료기기, 신기술 도입 등으로 의료비용이 상승하는 측면과 이를 통제하는 정책목표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며 “균형적 조화를 통한 지속발전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로섬 게임’에 갇혀 있는 의료산업을 탈피해 파이를 키우는 섬망이 필요하며 그 방안으로 ▲건강산업으로 산업영역 확대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신산업 영역 개척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 등을 제시했다. 한편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現 신병순 회장((주)KM헬스케어 대표이사)의 연임안을 통과돼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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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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