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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트립,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 입증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 변이(Del 19/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전체 생존을 개선한 LUX-Lung 3와 LUX-Lung 6임상의 통합 분석 결과를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LUX-Lung3와 LUX-Lung6 통합분석 결과에서 지오트립®은 화학요법과 비교하여 가장 흔한 EGFR 변이(Del 19/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을 평균 3개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요법 치료군의 전체 생존은 24.3개월이였고, 지오트립® 치료군은 3개월 연장된 27.3개월의 전체 생존을 보였다. 아울러, 사망 위험도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19%까지 유의미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흔한 EGFR 변이 가운데 Del 19(엑손 19결실)의 경우에는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평균 12개월까지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을 개선했으며, 사망 위험 역시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최대 41%까지 감소시켰다.

지오트립®의 LUX-Lung3 임상은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현행 표준화학치료요법인 페메트렉시드와 시스플라틴 치료군과 비교한 결과, 화학요법 치료군에서는 종양이 성장하지 않고 환자가 생존하는 기간(PFS)이 6.9개월에 불과했으나, 지오트립® 치료군은 약 1년(11.1개월)까지 종양 진행 없이 생존한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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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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