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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병용 투여 시 야간 저혈당 발생 감소시켜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인슐린 글라진 강화 요법을 받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자누비아(stagliptin) 100mg을 매일 1회 병용 투여 했을 시 위약 투여 시에 비해 야간에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낮다는 사후 분석 결과가 제 74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74th Scientific Sessions)에서 발표 됐다고 밝혔다.

머크 연구 실험실(Merck Research Laboratories)의 당뇨병 및 내분비학 임상 연구부 부소장인 피터 스타인(Peter Stein)은  “제2형 당뇨병은 진행성 질병인 만큼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다수의 환자들이 혈당 조절 유지를 위해 치료 요법에 인슐린을 추가하게 된다”며, “인슐린 요법은 낮 또는 환자들이 수면을 취하는 밤 동안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저혈당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문제가 되는 만큼 잠재적으로 저혈당 발생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적 접근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번 사후 분석은 인슐린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에서 불충분한 혈당 조절을 보이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시타글립틴 추가 투여 시의 안전성과 인슐린 절약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인슐린 요법을 받고 있는 66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24주간에 걸쳐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던 제 3상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되었다. 해당 임상 시험에서 환자들은 각각 인슐린 치료에 자누비아(stagliptin) 100mg을 매일 1회 병용 투여하는 군(n=329) 또는 위약 투여 군(n=329)에 무작위로 배정되었으며, 무작위 배정 2주 후부터 공복 혈당 목표 수치인 72-100 mg/dL에 도달하기 위해 3일마다 인슐린 투입량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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