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8.9℃
  • 흐림강릉 7.7℃
  • 구름많음서울 8.1℃
  • 대전 7.5℃
  • 흐림대구 9.6℃
  • 울산 8.5℃
  • 흐림광주 8.8℃
  • 부산 10.1℃
  • 흐림고창 5.1℃
  • 제주 9.1℃
  • 구름많음강화 7.8℃
  • 흐림보은 8.1℃
  • 흐림금산 8.5℃
  • 흐림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8.6℃
  • 흐림거제 8.8℃
기상청 제공

CSO(영업/판매대행사) 활용한 불법영업 차단 다짐

제약협,제약업계의 리베이트 추방위해 어떤 변칙도 허용하지않겠다는 결의

7월부터 시행되는 ‘리베이트 투아웃제’를 앞두고 CSO(영업전문대행업체, 판매대행사 등 포함)의 불법 영업 활용 가능성을 업계 스스로 차단하고 정부의 엄정한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25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CSO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CSO와 의약품의 판매나 디테일 관련 계약을 체결한 제조사 또는 수입사에 대해서도 공동 책임을 물어 변칙적인 리베이트 온존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모든 CSO들에게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리베이트 추방이라는 시대적 요구의 심각성을 모르는 일부 제약사들이 CSO들을 리베이트 제공 수단이나 책임 회피 용도로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며 “이같은 일탈 가능성에 대해서는 엄정한 원칙하에 정부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됐다.

 특히 7월부터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른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되는 것을 앞두고 CSO들의 설립이 늘고 있어 이들 회사들이 불법 영업의 창구로 활용되는게 아니냐는 논란을 낳고 있다.

 회의에서는 특히 보건복지부가 최근 “도매상이나 판매대행사의 단독 리베이트 행위를 적발했을 경우 급여정지 및 제외 처벌을 받는가”라는 업계 질의에 “도매상의 독단 행위인지 아니면 허가업자 또는 수입업자와의 공동행위인지에 대해 수사 결과를 토대로 복지부가 판단하며, 공동으로 법을 위반한 경우에 한해 처벌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점에 대해 일부 악의적 기업들에 의해 책임 회피의 빌미로 이용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논의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윤리경영과 불법 리베이트 추방이라는 제약협회의 총의가 일부 제약사들의 불법적이고 변칙적인 행위로 인해 훼손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엄정한 원칙을 세워서 차단해야 한다”며 공동책임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사장단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베이트 근절이라는 원칙하에 협회 회원사들이 어떤 이유로도 불법 리베이트를 하지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적법한 경영과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곳이라면 제약기업이든 CSO든 정부의 단호한 법 적용과 협회의 자정 결의에 두려워하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금명간 의약품유통위원회를 열어 제약산업 윤리경영 정착과 추가적인 0유통투명화 실천방안 등을 논의하고, 법제에 반영할 사안이 있을 경우 보건복지부에 의견을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화순전남대병원 제12대 이완식 병원장 지휘봉…“글로벌 암 전문병원 도약”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12대 병원장으로 이완식 소화기내과 교수가 취임하며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18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구복규 화순군수, 정준호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병원장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병원기 인계, 격려사와 축사, 취임사, 축하 영상 상영, 주요 보직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식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연 속 치유 환경을 갖춘 병원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진료 활성화와 암센터 기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진료 프로세스 개선과 수술 인프라 확충, 낮 병동 활성화, 특수 시술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진료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최첨단 입자치료기 도입과 연구·임상 협력 확대를 통해 암 치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와 교육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 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병원장은 “세계 최고의 암병원이라는 목표 아래 연구와 교육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진료 활성화와 암센터 기능 강화를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