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의 더 깊고 강력한 1차 치료 효과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타시그나로 1차 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9명(90% 이상)에게서 최초 3개월째 암 유전자 수치(BCR-ABL)가 10% 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이처럼 최초 투약 3개월 시점에 빠르게 조기분자유전학적반응(Early Molecular Response, EMR)을 획득하는 것은 18개월째에 암 유전자 수치가 검출되지 않는 완전분자유전학적반응4.5단계(Molecular Response 4.5, MR4.5)에 도달하는데 주요한 예후 인자임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러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는 이번 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4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이하 EH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특히 ENEST 시리즈 임상 연구들 중 타시그나의 강력한 1차 치료 효과가 확인된 ENESTnd의 5년 간 추적 연구결과 및 ENEST1st 하위연구 결과들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