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흐림동두천 7.5℃
  • 맑음강릉 12.1℃
  • 박무서울 7.3℃
  • 구름많음대전 6.3℃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6.7℃
  • 구름많음부산 11.9℃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8.8℃
  • 흐림강화 6.8℃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10.0℃
  • 구름많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대한의사협회 추무진회장 취임 후 정상화 길 모색

의료계 대통합은 물론 비대위 활동도 활발

대한의사협회가 추무진회장취임 이후 빠르게 정상화길을 모색하고 있다.

추회장은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의료계 대화합을 위해 아젠다를 만들어 계획대로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취임후 첫 번째로 병협을 방문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의협 비대위와도 '긴밀한 관계하에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으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제 4 차 회의를 지난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의사협회 회관 3층에서 열고 추회장의 이같은 행보에 긍정적 신호로 화답하고 나섰다.

추무진회장( 비대위 고문)은 이날 회의에 참석, 앞으로 비대위에서 38 대 의협 집행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협 집행부 파견 비대위원 가운데 공동위원장직을 맡을 것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 모습을 보였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한편 이날회의에선 이철호 부회장이 비대위에 파견돼 공동위원장직을 맡기로 결정 되었다. 나머지 파견 비대위원 임명은 이철호 비대위 공동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 앞으로 구성될 대정부 협상위원회(협상팀)의 수석으로 조인성 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협상위원회의 세부 구성은 의협 집행부 파견 비대위원 확정 후 논의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이밖에정부의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관련 시행규칙 개정안 추진 관련 비대위의 최종입장은 반대임을 의결하였으며 이에 관련해 복지부에 제 2 차 의정합의에 명시된 협의 논의기구 설립 약속을 지킬 것을 재차 확인 및 요구할 예정이다.

원격진료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 진행과 관련한 실무적인 논의를 회의중 제일 긴 시간을 할애하여 논의하였으며, 의뢰한 설문조사 문항안에 대한 감수 의견을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이 배석하여 발표했다.

이에 비대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있었으며 시간을 들여서라도 바이아스를 최소화한 정확한 스터디를 하자는 의견과 회원들에게 비대위의 가시적 성과를 제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조속히 진행하자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에 의료정책연구소에 몇 가지 보완 필요성이 있는 것을 빠른 시간에 재감수해 줄것을 요구하는 한편, 다음 번 화상회의 날짜인 7 월 3 일 목요일에 재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제 2 차 의정합의 가운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항목 및 수련평가기구 설립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있었으며 대전협 대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대전협 수련환경개선 TFT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키로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