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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국내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 현실화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 우리나라 의사면허시험 응시 자격인증 획득

거창국제학교(이사장 함승훈, www.gis.or.kr)는 지난 6월 26일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이 우리나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로부터 의사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인증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거창국제학교는 헝가리 명문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 의학기초과정 한국캠퍼스로 2007년 설립된 학교이다.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잠재적 인재를 모아 지성, 감성, 영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삶을 운영, 창조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의 한국, 나아가 글로벌 의료전문가로 육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거창국제학교 의학기초과정을 마치고 2008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2013년 9월에 8명이 처음으로 졸업하였다. 졸업한 8명은 현재 유럽과 미국등 전세계 글로벌 의료전문인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졸업한 8명의 진로 선택을 살펴보면 2명은 유럽(독일)에서 활동하고, 2명은 미국의사면허시험 준비, 1명은 일본의사면허시험 준비, 1명은 우리나라 의사면허시험 준비, 2명은 박사과정에 있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 한국국시원, 국내의대 교수 등이 데브레첸 국립의과대학을 실사, 데브레첸 의대의 시설과 교육과정등을 세부적으로 심의하여 6월 26일에 우리나라 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였다.

이에 따라 거창국제학교 졸업후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국내 학생의 진로선택의 범위가 한층 넓어지게 되어 말 그대로 글로벌 전문의료인으로 자리매김 할 여건이 조성되었다.

거창국제학교 함승훈 이사장은 “시·공간을 뛰어 넘는 미래사회의 경쟁력을 갖춘 국제인으로 성장하려면 국제적 변화에 순응하고 개척하는 발전적인 미래상을 구축해야 하며, 국내 의료계도 피할수 없는 경쟁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무한경쟁시대의 세계를 무대로 지역적, 국가적 경계를 넘어서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의료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의료계 역시 향후 국내 의료산업이 글로벌화 및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적 경쟁이 반드시 필요하고, 실제로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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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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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식품,화장품,온라인 불법·부당광고 여전...단속 불구 독버섯 처럼 자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휴가철에 온라인에서 많이 팔리는 식품 및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화장품·의약외품 거짓·과장 광고 316건과 의약품 등 불법 유통 광고 403건을 확인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과 바다 등으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온라인 검색 및 구매 증가 등 관심 집중이 예상되는 다이어트, 미용, 모기 퇴치 등 관련 식품 및 의료제품에 대한 불법·부당 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결과, 거짓·과장 광고 등 위반은 식품 175건, 의약외품 67건, 화장품 74건, 불법 유통 광고 위반은 의약품 203건, 의료기기 200건을 적발했다. 거짓·과장 광고 등 적발 ① 식품의 광고 점검 결과 총 175건이 적발되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 다이어트 보조제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한 71건 ▲ 붓기차, 자외선 차단 등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 등 거짓·과장 광고한 60건 ▲ 체험기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24건 ▲ 항염증 등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20건 등이 있었다. 식품 부당광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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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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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대학생 대상 제약 마케팅 인턴십 활동 지원...우수상 받아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대학생 제약마케팅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니조랄’ 브랜드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휴온스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휴온스팀이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은 약대생 약 1만명 중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와 스마힐이 공동 주최하고 휴온스, 오스템파마, 코아팜바이오 등 3개 기업이 지원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3개 기업에 대해 각각 12명씩 전담 팀을 이뤄 약 4주간 활동했다. 휴온스팀은 지난 7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니조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했다. 조별로 니조랄 브랜드와 지루성 피부염 관련 질환에 대해 조사하고 제품 성분, 타깃 전략, 브랜드 포지셔닝 등에 대해 논의하며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4주간의 실전 미션을 마친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성과를 발표했다. 모든 참여 인턴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휴온스팀은 그간 수행한 실전 미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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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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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병협, 수련 환경 개선 등 의료 현안 해법 모색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31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무면허 의료행위 행정처분 강화 해소 등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소통의 정례화를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의·병협 간담회는 제43대 의협 집행부 취임 후 지난 2월에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장기화된 의료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려는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 단체가 지속 가능한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화와 협의를 이어가며 의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점에서 주목된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수련 환경 개선 등 의료사태 해결 방안을 비롯해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등 의료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병협 이성규 회장도 “의료 현안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한 소통의 정례화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병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올바른 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의료 현안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