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회

새누리당 제5정조위-보건복지분과, “에볼라출혈열 대응정책을 위한 전문가 긴급간담회” 개최

문정림 의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

새누리당 제5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이명수 의원)의 보건복지분과(간사 문정림 의원)는 8월 11일(월)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에볼라출혈열 대응정책 확립을 위한 전문가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간담회는 최근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에볼라출혈열과 관련하여, 새누리당 제5정조위의 보건복지분과 주도로 정부와 보건의료계와의 협력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8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에 따른 당면과제를 검토하고, 보건복지부 및 유관부처에서 추진 중인 에볼라출혈열 대응정책을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으로 보완하여, 예방 및 확산 방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논의될 주요 현안은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대국민 불안 해소 방안, ▲서부아프리카 3개국 및 인접국인 나이지리아 체류 교민 대피 시 출국가능 국가 및 치료가능 의료기관 협조체계 등 국외대처 방안, ▲국내 유입 시 확산방지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의 대응치료 프로토콜 보완 등이다.

이번 긴급간담회는 좌장을 맡은 문정림 의원의 진행 하에,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이 주제발표를 하고, ▲양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김성길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엄중식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정림 의원은 “에볼라출혈열과 같은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면밀하고 신속한 대처는 물론, 민간과의 긴밀한 협조와 호응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긴급 간담회에서는 감염 전문가 및 관계부처 담당자사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부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보완점을 검토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이러한 내용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국민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불필요한 혼란과 불안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