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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공단

의보공단 경인지역본부,건강보험료 부과체계 전문가지원단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는 29일 부과체계 전문가지원단을 결성하고 전문가 시각에서 문제점 해법과 공단의 현안 사항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진료비 청구 지불체계 정상화, 건강보험 거버넌스 정립 등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장 등 교수 7명이 참석하여 건보공단경인지역본부장, 행정지원부장과 의견을 나누었고, 그 내용으로 - 김명중 교수는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자의 건보료 형평성에 대해 질문을 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한꺼번에 전체를 뒤집기보다 재산 비중을 줄이고 소득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남영신 교수는 몸이 아파 병원에 갈 때 고마움을 느끼는 건강보험이었는데 건보료 부과에 있어 형평에 맞는 부과정책이 필요하고 직장피부양자의 무임승차에 대해 층화된 부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김윤미 교수는 건보공단과 대학 간에 사례관리 등 시범사업을 통해 많은 협력관계를 갖추어 공단의 현안문제에 대해 공동대응이 필요함을 말하였고, 이혜숙 교수는 현재의 건보료 부과방식은 89년 지역의료보험 초창기 방식으로 25년 넘게 적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고, 이러한 부과방식을 현 실태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인본부장은 ‘건강보험료의 이원화된 부과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는다면 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한 형평성․공정성 논란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 이라고 말하고, ‘동일 보험집단에서 동일한 보험혜택을 받고 있다면 동일한 부과기준이 적용’되어야 함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건강보험의 전문가 그룹을 모시고 건보공단의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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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