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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시립병원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13개 시립병원 중 리더병원 부문 1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이 지난 8월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4년도 서울특별시립병원  평가 시상식에서  서울시 산하 13개 시립병원 가운데 리더병원 부문 1위를 기록,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 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네가지 평가 영역을 구분해 시립병원을 평가, 그 결과를 발표 했으며 보라매병원은 네가지 영역 모두 1위를 차지 했으며 특히 경영효율성과 의료의 질 향상 영역에서 월등한 성과를 보였다.

윤강섭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대형 대학병원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환자 비용 부담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제공하는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최대 다수의 서울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며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표준이 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립병원평가’는 2006년 시범평가를 실시한 후 2007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평가결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적극적인 공공의료 정책수행에 대한 참여 동기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시립병원 평가는 13개 시립병원을 리더병원(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전문병원(동부병원, 북부병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장애인치과병원, 서남병원), 정신병원(고양정신병원,백암정신병원,용인정신병원,축령정신병원)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영역별로 상대평가를 시행했으며 평가결과 부문별 우수기관으로는 리더병원은 보라매병원, 전문병원은 은평병원과 장애인치과병원, 정신병원은 백암정신병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노력상’ 부문에서는 전문병원인 서남병원이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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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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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