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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 ‘러브핸들을 잡으면 대장암이 잡힌다’ 캠페인 개최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김진천; 이사장 김광호, http://colonlife.info/)가 9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4년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 러브핸들을 잡으면 대장암이 잡힌다’ 행사를 개최한다.

학회는 매년 ‘대장앎의 달’ 9월에 개최해 7회째를 맞은 대장 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올해 주제를 ‘러브핸들을 잡으면 대장암이 잡힌다’로 정했다. 복부 주변에 핸들처럼 잡히는 지방층을 일컫는 러브핸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이 열리는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복부비만이 대장암에 미치는 위험성, 러브핸들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등 쉽고 재미있게 대장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장건강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는 룰렛 게임, 전문의 무료상담, 인바디 및 허리둘레 측정,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대장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대장 내부와 용종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료 상담소에서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들이 인바디 측정 결과에 따른 개인 복부비만 관리법과 대장암, 복부비만 예방법 등 검진을 받아 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는 장 건강에 좋은 키위 및 복부비만을 측정할 수 있는 줄자가 제공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 김진천 회장은 “복부비만이 대장암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일반인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복부비만에 대해 이해하고,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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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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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