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즐기기 위한 가족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높고 맑은 하늘과 함께하는 풍성한 먹거리 등 여유로운 기분에 취해 야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들에 쉽게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캠핑장에 갈 때에는 캠핑 용품 등으로 인해 짐이 많아지는데, 다칠 때를 대비한 응급의약품은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캠핑장의 특성상, 약국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처에 붙일 수 있는 습윤밴드 등 응급의약품을 캠핑 전 준비하면 좋다.
■ 캠핑장에서 넘어져 상처 입는다면, 습윤밴드로 촉촉한 환경 조성해야
캠핑장은 익숙한 공간이 아닐 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넘어지거나 부딪혀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상처가 생겼을 때, 잘못된 치료방법으로 대처한다면 작은 상처가 큰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상처에 대한 대표적인 속설 중 하나는‘딱지가 생겨야 빨리 상처가 아문다’는 것이지만 상처를 건조시켜 딱지를 형성시키는 것 보다 습윤 환경을 조성하였을 때 상처 치유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보고되었다1. 건조환경에서는 새로운 상피 세포가 상처면을 따라 형성되지 못하고 습윤 환경을 찾아 피부 속을 따라 길을 만들며 형성되기 때문에 시간이 더디고 상처 치유가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며, 상처 치유에 관여하는 물질들이 외부로 배출되거나 건조되어 그 역할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1. 반면, 습윤환경에서는 수분 증발이 감소하여, 습윤한 상처 표면을 따라 피부 재생이 일어나게 된다2. 따라서 피부 재생의 속도가 건조환경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며, 상처치유에 관계되는 다핵백혈구, 세포성장인자 등의 물질이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치유에 효과적인 환경이 조성된다1-2.
■ 상처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습윤밴드 선택 필요
야외활동 시에는 상처가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회용밴드만 붙여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초기 대응이 미흡할 경우 상처가 자칫 흉터로 남을 수 있다. 흔히 발생하기 쉬운 넘어져서 긁힌 상처의 경우 자극이 적은 세척제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3, 상처의 부위와 크기에 따라 적절한 습윤드레싱을 사용해 상처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해 야외 활동시 지참하기 좋은 메디폼®밴드
폼밴드 타입의 메디폼®밴드는 휴대가 용이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야외 활동시 응급 의약품으로 챙겨가기 좋다. 특히 메디폼®밴드는 고밀도 풀리우레탄 부직포가 사용되어 신축성이 좋아 무릎이나 팔꿈치 등 굴곡 부위의 상처에 붙이면 효과적이다4. 메디폼®밴드를 부착하면 습윤환경이 유지되어 별도의 2차 드레싱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상처보호를 기대할 수 있다.
진물 나는 상처에는 폼 타입의 메디폼® A
약간의 진물을 동반한 상처에는 진물 흡수력이 좋은 폼 타입 메디폼® A 가 효과적이다. 메디폼® A 는 두께가 1mm정도로 얇고, 자체 점착력이 있어 야외 활동 중 생긴 진물이 나는 상처도 간편하게 보호할 수 있다.
노출 부위 상처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재질의 메디폼® H
메디폼® H는 얇고 투명한 하이드로콜로이드 재질로 되어 있어 얼굴과 같이 노출 부위의 상처가 꺼려지는 부위에 사용하기 유용하다. 특히 점착성이 있는 얇은 사각형 판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메디폼® H는 사각형과 도트 타입 두 가지 종류의 제품이 있어,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처 크기에 따라 잘라 쓸 수 있고, 작은 상처에 바로 붙일 수도 있는 등 상처가 난 노출 부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5.
메디폼®은 창상 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해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습윤 드레싱재이다1. 폼 드레싱, 항균 드레싱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통해 병원에서의 화상치료, 수술 후 상처 보호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친숙한 브랜드를 통하여 일반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습윤드레싱 제품이다.